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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모델을 따라하지 말고, 스포티파이의 사고방식을 따라해라!

이 글은 Dont't Copy the spotify model. Do Copy the spotify Attitude 글을 정리한 포스팅입니다. :)


스포티파이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Buffer, Semco, Valve, Zappo 같이 우리가 멋지게 생각하는 조직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왜 스포티파이가 좋은 조직 문화를 가진 회사인걸까요?

스타트업이나 애자일조직에 있다보면, 스포티파이의 엔지니어링 문화에 대해서 들어본적이 있을거에요.


우리는 왜 스포티파이의 이야기를 듣고, 영상들을 찾아보고, 사람들에게 그들이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걸까요?


스포티파이의 일하는 방식이 조직을 잘 운영할 수 있고, 사람들한테 여러 영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여서 그런거 같아요.

그리고 스포티파이의 5년간의 성과를 보면, 스포티파이의 일하는 방식이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죠.


왜 스포티파이 모델을 따라하면 안될까요?

스포티파이 모델은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 모델의 예시로는 스쿼드(길드), 챕터, 길드, 트라이브, 애자일 코칭, 자기주도적인 팀 등이 있죠.


스포티파이에서 일하는 방법이 멋있고, 있어보이지만, 이걸 모든 조직에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왜냐면, 모든 조직이 스포티파이는 아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는 스크럼팀이라는 이름을 "스쿼드"로 바꿔서 부릅니다. 왜냐면 팀에서 일하는 방식을 직접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죠. 


스포티파이 모델을 적용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이 이 정도로 수준으로 팀이 자기주도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랄까요?

이 정도의 권한을 줄 수 없다면, 왜 조직에서 팀을 "스쿼드"로 바꿔불러야 할까요?


또 다른 예로, 스포티파이는 여러가지 방법론의 표준화를 위해서, 사내 공유 문화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스포티파이 모델을 도입하고 싶어하는 기업들이 모두 이런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까요? 


스포티파이 모델은 스포티파이 직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도중에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여전히 스포티파이 직원들은 계속 학습해나가고, 지속적으로 프로세스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포티파이를 따라하려는 회사 직원들에게 스포티파이를 따라하라고 압박을 주는 와중에, 스포티파이의 일하는 방식이 완전히 바뀌었을 수도 있어요. 


때문에 스포티파이 직원들이 학습하고,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을 따라해야합니다. 이게 스포티파이 모델을 그대로 따라하면 안되는 이유입니다. 


왜 스포티파이의 사고방식을 따라해야할까요?

스포티파이가 아니니까, 스포티파이의 방법론을 따라하지말라는건 너무한 이야기이긴 해요. 좋은 사례를 통해 학습하는건 자연스러운거거든요. 

대신에 스포티파이가 학습한 결과를 복붙하기 보다는,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문화를 만들어냈는지 관찰하는게 중요합니다 !

스포티파이의 학습 과정을 따라한다면, 조직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문화와 프로세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거에요.

스포티파이에서 트라이브 제도를 도입했을 때, 다른 사례를 보고 따라한건 아니였을거에요.

이것저것 학습하고 시도해본 결과일거에요 :) 


그렇다면.. 스포티파이가 어떻게 학습하고, 일하는 방법을 만들어가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