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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IT와 서비스

커머스 업계 트렌드 찾아보기 - 미디어 커머스

배경 

최근에 커머스 + 콘텐츠의 조합이 대세인거같단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집, 지그재그, 스타일쉐어 같이 콘텐츠가 주인 서비스에서 커머스 중개업으로 꽤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는 기사를 봤었다. 
그리고 SSG, 29cm에서도 커머스에 매거진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발견형 쇼핑인 경우, 미디어 커머스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시장에서 미디어 커머스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찾아봤다. 

( 미디어 커머스란,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접점으로, 사용자에게 큐레이션해주는 이커머스 유통 방식이다. 참고 - 미디어 커머스의 정의와 큐레이션 )


사례

사례 1. 컨텐츠 커머스 - SSG
SSG에서도 howdy을 운영하는데, 일반 쇼핑몰에 매거진 콘텐츠를 더했다.


사례 2. 인플루언서 커머스 - 중국 모구지에 

 ( 참고 유투브 링크 )

모구지에는 일반 유저가 생방송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이다. 아프리카 TV에 홈쇼핑 개념이 접목된거다. 
한국 화장품을 홍보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인거같다. 


사례 3. 홈쇼핑 - 티몬 

티몬에서는 TVON LIVE를 운영한다. 소셜커머스에 라이브 홈쇼핑을 더했다.

 참고 : 티몬 블로그


사례 4. UGC 콘텐츠 플랫폼 - 사오홍슈

샤오홍슈는 해외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크로스보더형 상품거래앱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에 유저들의 패션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기능이 더해져있다고 한다.

중국의 스타일쉐어 같다.


참고 : UGC 콘텐츠 플랫폼 샤오홍슈  / 왕홍식 타오바오몰 ‘모구지에’ VS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사례 5. 궈메이 플러스 

궈메이플러스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를 하는 동시에, 돈을 벌 수 있게하는 플랫폼이다.

궈메이플러스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1. 상품을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후, 친구들에게 공유하면 일정한 혜택과 캐시가 지급된다.

2. 궈메이 플러스 클라우드의 상품을 가져다가 친구에게 소개/판매하면, 그 이익을 유저에게 나눠준다.

   즉, 유저가 팔 물건이 없어도, 쉽게 온라인 점포를 개설하고 사업할 수 있다.


<끝>

조사하다보니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대한 내용이 계속 나온다.

중국에서는 "왕홍"이라고 불리는 유명인들이 이커머스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는 파워블로거와 유명 인스타인이 있어서, 블로그 마켓 시장이 발달했다면

중국에서는 왕홍들이 비슷한 역할을 하는 거 같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재밌는 IT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다.

몇년 후면, 미국의 실리콘밸리 같은 벤처 기업 도시가 중국에도 생겨날거같다. 


참고하면 좋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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