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은 어떻게 내가 소니 이어폰을 갖고싶다는 사실을 알고있었을까? "
나는 광고회사에서 광고 플랫폼을 만들고있다. 그러다보니 앱들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면 인포메이션버튼을 눌러서 어디에서 내보내는 광고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최근에 궁금한건 인스타그램이다.
콘텐츠 제네레이터를 한건지.. 누끼를 딴 것처럼 쌩뚱맞은 광고 소재도 신기했만,
내가 다른 어플에서 찜해놓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은 더 신기했다.
구글링을 해보니, 페이스북에서 Dynamic Ads를 인스타그램이랑 페북에 적용했다고 한다. AdWeek 기사 링크
AdWeek라는 기사를 정기적으로 보면, 해외 광고 기술 트렌드를 알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번쩍든다 @_@
페이스북의 DynamicAd는 그때그때 유저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상품을 보여주는 광고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내가 대만여행을 가고싶어한다면, 딱 대만 여행을 찾는 이 시기에 항공권, 숙소, 투어 정보를 보여준다는 거다.
그러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 실제로 구매할 확률은 높아진다.
광고주가 상품을 여러개 페이스북 광고 관리페이지에 등록해놓으면,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에서 개별 유저가 흥미있어하는 상품을 알아서 찾아서 보여준다. 즉, 유저 개인별 상품 최적화를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이 알아서 해주는거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출을 늘리는 방법 글 링크
그래서 우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상품, 주제를 그때마다 시기적절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AdWeek 기사에 있는 페이스북 설명문 인용구를 보면, 유저가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 처럼 관심있어하는 상품들을 광고로 노출시킨다고 한다.
이게 내가 제일 궁금했던거다..!!!
대체 페이스북이 내가 29cm에서 소니 이어폰을 찜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다는건가!!
나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다보니..
내 구글 애드아이디를 트래킹 못하게하려고 가끔 구글 애드아이디도 리셋해주고, 페이스북 / 구글 계정으로 회원가입도 안하고 웬만해서는 계정을 새로 생성하는 편이다.
그런데 어떤 연결고리를 통해, 내가 소니 이어폰을 갖고싶어한단 사실을 알았을까...
29cm에서 내가 찜한 상품 데이터와 idfa를 Facebook 광고 시스템으로 어디선과 쏴주고 있을 것 같다.
...
찾아보았다.
역시 페이스북 파워는 쩔었다.
페이스북에는 앱이벤트를 트래킹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앱이벤트를 설정하면 페이스북 분석 페이지에서 유저의 앱 내 행동을 트래킹할 수있다.
광고주가 페이스북 앱이벤트를 심을 때, 유저가 상품을 찜한것도 트래킹을 심는거다. 여기에는 당연히 제품 아이디도 넘겨줘야한다.
그러면 이 트래킹 정보를 갖고 페이스북에서는 Dynamic Ad에 활용하는거다.
결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앱이벤트를 페북에서 무료로 뿌리는건 나중에 광고 타겟팅에 사용하기 위함이였다.
다이나믹애드 말고 다른데에서도 사용하겠지.. 주크버그 빅피쳐 쩌러ㅎㅅㅎ ..
나는 광고회사에서 광고 플랫폼을 만들고있다. 그러다보니 앱들에서 나오는 광고를 보면 인포메이션버튼을 눌러서 어디에서 내보내는 광고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최근에 궁금한건 인스타그램이다.
콘텐츠 제네레이터를 한건지.. 누끼를 딴 것처럼 쌩뚱맞은 광고 소재도 신기했만,
내가 다른 어플에서 찜해놓은 상품을 추천하는 것은 더 신기했다.
이어폰 사고 싶어서 29cm 앱에서 찜해놨더니, 인스타그램에서 내눈에 계속 아른거린다..
구글링을 해보니, 페이스북에서 Dynamic Ads를 인스타그램이랑 페북에 적용했다고 한다. AdWeek 기사 링크
AdWeek라는 기사를 정기적으로 보면, 해외 광고 기술 트렌드를 알기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번쩍든다 @_@
페이스북의 DynamicAd는 그때그때 유저가 가장 관심있어하는 상품을 보여주는 광고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내가 대만여행을 가고싶어한다면, 딱 대만 여행을 찾는 이 시기에 항공권, 숙소, 투어 정보를 보여준다는 거다.
그러면 광고를 클릭할 확률, 실제로 구매할 확률은 높아진다.
광고주가 상품을 여러개 페이스북 광고 관리페이지에 등록해놓으면,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에서 개별 유저가 흥미있어하는 상품을 알아서 찾아서 보여준다. 즉, 유저 개인별 상품 최적화를 페이스북 광고 시스템이 알아서 해주는거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출을 늘리는 방법 글 링크
그래서 우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상품, 주제를 그때마다 시기적절하게 볼 수 있다.
그런데 AdWeek 기사에 있는 페이스북 설명문 인용구를 보면, 유저가 장바구니에 넣은 상품 처럼 관심있어하는 상품들을 광고로 노출시킨다고 한다.
이게 내가 제일 궁금했던거다..!!!
대체 페이스북이 내가 29cm에서 소니 이어폰을 찜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다는건가!!
나는 광고회사에서 일하다보니..
내 구글 애드아이디를 트래킹 못하게하려고 가끔 구글 애드아이디도 리셋해주고, 페이스북 / 구글 계정으로 회원가입도 안하고 웬만해서는 계정을 새로 생성하는 편이다.
그런데 어떤 연결고리를 통해, 내가 소니 이어폰을 갖고싶어한단 사실을 알았을까...
29cm에서 내가 찜한 상품 데이터와 idfa를 Facebook 광고 시스템으로 어디선과 쏴주고 있을 것 같다.
...
찾아보았다.
역시 페이스북 파워는 쩔었다.
페이스북에는 앱이벤트를 트래킹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앱이벤트를 설정하면 페이스북 분석 페이지에서 유저의 앱 내 행동을 트래킹할 수있다.
데모페이지 캡쳐해봄 ㅎ
광고주가 페이스북 앱이벤트를 심을 때, 유저가 상품을 찜한것도 트래킹을 심는거다. 여기에는 당연히 제품 아이디도 넘겨줘야한다.
그러면 이 트래킹 정보를 갖고 페이스북에서는 Dynamic Ad에 활용하는거다.
결론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앱이벤트를 페북에서 무료로 뿌리는건 나중에 광고 타겟팅에 사용하기 위함이였다.
다이나믹애드 말고 다른데에서도 사용하겠지.. 주크버그 빅피쳐 쩌러ㅎㅅ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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