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하는 기업들이 선택한 퍼실리테이션 65
04. 퍼실리테이션이란
집단에 의한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창출, 합의 형성, 교육 학습, 변혁, 자기표현 등의 모든 지식 창조 활동을 지원하고 촉진하는 활동이 퍼실리테이션이다.
넓은 의미의 퍼실리테이션은 집단에 의한 지적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바람직하고 창조적인 성과를 끌어내는 행위를 말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팀의 프로세스를 관리하고 팀워크를 이끌어내어, 그 팀이 최대한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퍼실리테이션이며,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을 퍼실리테이터라고 부른다.
퍼실리테이션의 업무는 어떠한 '목적(과제)'을 위하여 '누구'를 모아서 어떠한 '논의'를 해야하는가라는 장의 디자인부터 시작한다.
06. 퍼실리테이션의 역할
회의가 시작되면 의장이 아닌 퍼실리테이터가 진행해 나간다. 회의에서 검토해야할 콘텐츠(what)에는 관여하지 않고, 프로세스(how)를 관장함으로써 팀이 도출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성과를 이끌어 낸다.
퍼실리테이션른 단순한 진행자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만들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팀으로서의 역량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정리해 간다. 그 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주체성을 길러 주고 더 나은 consensus (합의)를 도출할 수 있도록 모든 지혜를 발휘한다.
또한 논의가 대립적인 상황에 빠지면 서로의 주장이 올바르게 전개될 수 있도록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제해결을 촉진하고 합의의 질을 높인다.
17. 퍼실리테이션 4가지 스킬
19. 팀을 디자인하는 5가지 요소
목적 / 목표 / 규범 / 프로세스 / 구성원
생각 : 목적 / 목표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필요성에 대해서 많이 들어와서 낯익고 익숙하다. 그런데 그라운드룰은 신선하고 좋은거 같다.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해주시던 분들이 회고를 할 때 저런 룰을 만들어주신 적이 있었고, 다른팀의 퍼실리테이터가 저런 룰이 써있는 벽보를 벽에 붙이던걸 봤었는데.. 이게 다 팀의 디자인의 일부였다니 ㅋㅋ 뭔가 배우고나니 이전에 일하면서 경험했던게 하나의 프레임들이였다는게 재밌는거 같다ㅎㅎ 신기방기
27. !!!!!!! 팀 활동의 기초 !!!!!!!
팀이 팀으로서 기능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초기에는 개인으로서의 의식이 강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서로의 사고방식이나 커뮤니테이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충돌이나 다양한 대립이 생겨나기 쉽다.
그러므로 의식의 공유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중에 간격이 벌어지게 되어 팀 활동을 심각한 위기로 몰고 갈 위험성이 있다.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는 마음을 다스리면서 활동 초기에 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전원리 납득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합의를 도출하고 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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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활동 주제나 프로세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나 의식을 철저히 공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의 디자인 그 자체에 구성원들을 참여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두 번째는 발언의 자유를 보장하여 안도감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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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토론만을 계속하는 것도 능사는 아니다.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라는 말처럼 활동 전에 아무리 논의를 거듭한다고 해도 진정한 의미에서 의식의 차이를 알기는 어렵다. 활동하는 동안에 추진 방법이다 판단 기쥰의 차이가 드러나고 그때 비로소 가치관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활동 전의 논란이 계속되눈 경우에는 그라운드 룰이나 역할 분담 등의 결정 사항을 모두 임시 규칙으로 놓고, 실제 활동을 어느 정도 진행시키면서 다시 한번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9. 역할분담
의사결정을 하는 리더와 진행을 주관하는 퍼실리테이터는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기본이다. 리더는 논의 과정을 지켜보며 팀이 정리한 아이디어의 채택 여부을 판단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반면 퍼실리테이터는 모든 프로세스를 숙지하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콘텐츠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리더나 이해 당사자가 콘텐츠에 대해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중립성과 전문성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41. 비공격적 자기주장
사람은 자기주장을 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의견을 강요하거나 상대를 공격하는 어조가 되기 쉽다. 그러면 상대는 감정적으로 반발하여 반격을 가하게 되고, 그 결과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굴복히키거나 결렬됨으로써 모처럼의 상호 이해를 위한 기회를 무산시키게 된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비공격적 자기주장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압박감을 주지 않고도 의견을 전달하는 기법이 있다. 그 기본은 질문을 사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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