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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독후감

마지막 패리시부인 - 리브 콘스탄틴 ★★☆☆☆중반부까지는 기대되고, 재밌었으나, 스포가 전부인 소설이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작가가 소설쓰기 귀찮아진것처럼 느껴졌다.그래도 그냥저냥 읽을만한 소설이었다. 줄거리는 책 끝을 접다 - 마지막 패리시부인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
최범균 <DDD START! > 3장 요약 3장. 애그리거트복잡한 도메인 객체를 이해하고, 관리하기 쉬운 단위로 만들려면, 상위 수준에서 모델을 조망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수많은 객체를 애그리거트로 묶어서 생각하면, 좀 더 상위 수준에서 도메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애그리거트는 일관성을 관리하는 기준이 되어서, 복잡한 도메인을 단순한 구조로 만들어준다. 참고 : DDD 구현 기초 슬라이드 쉐어 위의 다이어그램처럼 애그리거트는 서로 경계가 있다. 한 애그리거트에 속한 객체는 다른 애그리거트에 속하지 않는다. 애그리거트는 독립적이기 때문에, 다른 애그리거트를 관리하지 않는다. 이러한 경계는 도메인 규칙과 요구사항과 관련있다. 도메인 규칙에 따라 함께 생성되는 구성요소는 한 애그리거트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한 애..
최범균 <DDD START! > 1장-2장 요약 1장. 도메인 모델 시작도메인 모델특정 도메인을 개념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도메인 모델은 객체 모델 / 상태 다이어그램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도메인 모델 패턴 도메인 모델은 엔터티와 밸튜 타입으로 구성된다.엔터티는 고유한 식별자를 갖고 있는 개념을의미하고, 밸류타입은 엔터티에 속해있으면서, 개념적으로 완전한 하나를 표현할 때 사용한다.예를 들어, "주문"이라는 도메인은 고유한 주문 번호를 갖고 이는 엔터티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주문 안에는 배송지 정보, 수신인 등을 의미하는 속성이 저장되는데, 이를 밸류 타입으로 볼 수 있다. 주의할 점도메인 모델에서는 get/set 메서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set 메서드를 사용하면, 도메인 객체를 생성할 때 완전한 상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다..
강대명 <대용량 서버 구축을 위한 Memcached와 Redis> 후기 총 79페이지여서, 간단하게 읽기 좋은 책이다. 퇴근시간 때, 지하철에서 읽으니 술술 읽혔다 ㅎㅎ 처음에는 Memcached와 Redis의 차이, 캐시 사용 시 유의사항 같은 내용이 있을 거라 기대했다.그런데 웹 서비스를 확장할 때, 캐시를 사용해야하는 이유와 캐시가 동작되는 개념에 대해서 가볍게 써있단 느낌이 들었다. 최근 저자가 작성하신 "신입 사원을 위한 웹서비스 확장 전략"이라는 슬라이드 쉐어를 읽었었다. 그런데 책의 내용이 아래의 슬라이드 쉐어와 유사하단 느낌이 들었다. 웹서비스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인 사람들이, 캐시를 왜 써야하는지, 뒷단에서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인거 같다. webservice scaling for newbie from DaeMyung Kang
배리오쉬리 <당신이 회사에서 보지 못하는 90%의 진실> 요약 서문인간은 조직을 떠나 살 수 없는 시스템적인 동물이다. 우리 의식은 각자가 속한 구조와 프로세스를 통해 형성된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을 자기 배의 선장으로 생각하려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이 시스템적 사고와 엇박자를 이루곤 한다. 즉 우리는 현재의 생각과 믿음이 각자가 시스템 내에 처한 입장에서 비롯되었다기보다는, 우리가 본래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사고방식은 전체 시스템을 보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며, 머지않아 비싼 대가를 치르게 한다.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갈등을 야기하고, 관계를 무너뜨리며, 기회를 날려버리고, 시스템의 기능을 떨어뜨리는 주범이 바로 이런 사고방식이기 때문이다. 2부. 대인관계 양식을 보라고위자/하급자 관계에서 시스템의 책임과 관련해 건전한 파트너십을 ..
권문수 <실무로 배우는 시스템 성능 최적화> - 강추! 성능 최적화, 인프라 안정화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문제 해결 방법이 구체적으로 적혀있다.그리고 성능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실수할 수 있는지 또한 적혀있다. 이전에 트래픽이 늘어나게 되면서 성능 최적화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때 삽질을 하면서 성능 최적화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 해결 방법 등을 체험적으로 익혔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알고 있는 이러한 지식들이 책에 디테일하게 정리되어있어서, 놀랐다. 문제 상황을 겪기 전에 미리 이 책을 알아뒀으면 좋았겠단 생각도 들었지만, 삽질을 한번 해보고 나서 이 책을 읽으니 더 잘 읽힌다. 아무튼! 이 책은 슈퍼 그레잇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YES24 리뷰..
제럴드 와인버그 <테크니컬리더> 12장 요약 12장. 다른 사람들을 돕는 문제 문제 해결형 리더십 스타일은 일을 진행하는 방법 (프로세스)를 잘 만들어내는 것과 관련있다. 보통, 일 자체는 어렵게 여기지만 일의 프로세스는 저절로 생겨나거나, 당연한거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근거 없는 믿음이 생기는 이유는 별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프로세스에 대한 능력을 얻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잘 도와주는 방법을 아는 것도 처음부터, 저절로 알게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간혹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능력이 타고난 능력이여야만 가능하다는 것 또한 헛된 믿음이다. 의식적으로 노력하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능력을 배울 수 있다. 테크니컬 책에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때 의식해야하는 것들이 정리되어있다. 1.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
제럴드와인버그 <테크니컬리더> 5-7장 요약 5장. 하지만 나는.. 잘 설계된 엔진에는 가장 약한 연결 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점화 플러그가 정말로 가장 약한 연결 고리라면 우수한 엔진 설계를 통해 점화 플러그를 완전히 제거한 디젤엔진을 선보일 수 있다. 점화 플러그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낼 수 없다면, 적어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 수는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장 잘 설계된 조직에서는 임명된 리더만이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이 리더십을 발휘한다. 6장. 혁신을 방해하는 세 가지 큰 장애물 1. 자신에 대한 무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변화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게한다. 2. '문제없어요' 증후군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기도 전에, 쉽게 생각하고 해결책을 결정해버리는 병을 의미한다..